해외지재권105 폭염과 장마에 대비하기 위한 아이템 매년 여름이면 연일 높은 폭염과 장마로 인한 피해가 언론을 장식한다. 올해 대구에서는 폭염으로 백화점 외부 유리 천정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이를 화재로 인식해 스프링쿨러가 작동되는 일이 있었다. 높은 기온으로 대프리카라는 별명도 있는 대구이지만 상당한 더위였기에 오작동 되었던 것이다. 덥고 습도가 높은 날이 연일 계속되면서 주변에서 한 손에는 스마트폰을, 다른 손에는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핸디형 선풍기나 실내를 시원하게 해주는 에어컨과 서큘레이터 외에도 웨어러블 자외선 센서 등 여름을 견디게 도와주는 아이템들이 있다. 이번 Design close up에서는 폭염과 장마에 대비하기 위한 아이템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 화학물질 소재를 사용하지 않은 쿨코어의 쿨링.. 2021. 6. 15. 스마트한 필기를 도와주는 필기구와 주변 제품들 2018년 8월 24일 출시된 삼성 갤럭시 노트 9는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의 경우는 기존 갤럭시 라인과 차별되는 아이템으로 펜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며, 스마트 기기의 주변 제품으로 애플, 삼성, 엘지 등에서 출시하고 있다. 결제수단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통합 및 개시되고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별도의 필기구를 들고 다니는 대신 스마트폰 만을 지참하여 언제 어디서든 메모할 수 있다. 스마트 펜이 출시된 초기에는 펜이 탑재되어 있는 것을 모르거나, 펜을 꺼내어 사용하기 어색해 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저장 및 수정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펜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번 Design close up에서는 편리한 입력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 2021. 6. 8. 인식기술이 적용된 제품 및 서비스 얼굴인식, 음성인식, 동작인식 기술 등 다양한 인식기술은 제법 오래 전부터 우리 생활과 초밀착되어 있다. 작게 접해왔던 것으로는 센서등과 자동문, 공공시설 세면대의 자동절수장치, 서비스로는 최근 얼굴인식 스티커로 인기를 끈 바 있는 앱 SNOW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가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에서 개최된 모바일 기술박람회인 MWC 바르셀로나 2019를 앞두고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홀로렌즈는 기존의 모션인식기술을 이용한 작동방식을 변경하고 인공지능을 탑재한 심도센서, 시선추적센서에 이어 상용화된 생체인식기술로 본인 인증을 하도록 했다. 처음 개념이 제시되었던 이후에 스마트 기기의 발전으로 비교적 익숙해진 개인 인증 방식도 부가해가면서 발전을 거듭해가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이번 D.. 2021. 4. 28.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 링 휴대용 컴퓨터 랩탑(Laptop), 한 손에 들어오는 스마트폰, 손목에 차는 스마트워치, 그렇다면 다음으로 등장할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무엇일까? 바로 스마트 링이다. 스크린이 있는 모바일보다 논스크린(non-screen)을 지향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테크 트렌드가 전환되면서, 스마트 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애플, 삼성,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대기업에서도 스마트 링과 관련된 특허를 출원하기 시작했고, 스타트업이나 R&D개발팀에서는 창의적인 초기 단계의 스마트 링이 등장하며 얼리어답터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Design Close Up에서는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주목받으며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는 스마트 링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 삼성과 애플, 스마트 링 특허에 뛰어들다 웨어러.. 2021. 4. 21. 새로운 세계로의 매개체, 애니메트로닉스 동물 로봇 애니메트로닉스(Animatronics)는 애니메이션(Animation)과 일렉트로닉스(Electronics)의 합성어로, 실물과 흡사한 로봇을 조정하여 움직이게 하는 기술이다. 동물의 모습을 모방한 로봇 장치에 실제 동물과 비슷한 특성을 부여하는 것도 애니메트로닉스의 일종이다. 이 기술을 이용한 동물 로봇들은 인간과 동물 세계를 이어주는 매개체로 작용하거나, 환경과 동물권을 보호하도록 이용되거나, 인간이 하기 어려운 역할을 대신하는 등 다방면에서 쓰이고 있다. 이번 Design Close Up에서는 인간 생활의 다양한 양상 속에 여러 역할을 하고 있는 애니메트로닉스가 적용된 동물 로봇들과, 더 나아가 기술과 예술 분야에서의 새로이 적용된 애니메트로닉스의 모습을 살펴보고자 한다. ○ 엣지 이노베이션(edg.. 2021. 4. 19. 시계, 땅 위에서 물 속으로... 20세기에 접어들면서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던 회중시계는 손목시계로 그 형태가 바뀌면서 외부와 보다 가까운 환경에 놓이게 되었다. 이러한 환경적 변화는 일상 속에서 시계가 물과 접촉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만들었지만, 사실 물은 시계에 있어서는 천적과도 같은 존재이다. 시계 부품들 사이의 작은 공간을 통해서도 물은 쉽게 시계 속으로 스며들어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으며, 시계 부품을 부식시키는 주요 원인이기도 했다. 초기의 시계들은 케이스를 여러 겹으로 만들어 방수기능을 이끌어 내거나, 고무 재질의 링을 이용하여 수밀성을 확보하고자 하였으나, ‘잠수’와 같은 인간의 활동과 숨결을 같이 하기에는 그 기능이 많이 부족하였다. 1926년 롤렉스(Rolex)는 최초의 방수, 방진 손목시계를 만들어 내었는데, 이 시.. 2021. 4. 16. 오션 클린업(Ocean Clean Up) 얼마전 서울 디지털 포럼에 연사로 나선 보얀 슬랫. 4년 전까지는 스쿠버다이빙을 좋아하는 평범한 소년이었지만, 지금은 사상 최대 해양 쓰레기 청소기업 창립자! 그는 스쿠버다이빙 도중 쓰레기가 가득한 바다를 발견해 '왜 아무도 이걸 치우지 않는 걸까?'라는 의문을 품던 끝에 대학교를 자퇴하고 자신의 의문을 해결할 회사를 세웠습니다. 혁신을 위해 지금까지 거침없이 전진해 온 20살 청년은 청중을 향해 누구보다 당당하게 선언했답니다. "이 문제는 해결 가능한 문제입니다.“ (자료인용 : 특허청 블로그) 2021. 4. 15. 햇빛을 선물받은 마을(Solspeilet) 지형 때문에 1년의 절반 이상 햇빛이 들지 않는 노르웨이의 한 마을. '밝고 따뜻한 마을'은 100년 넘게 이어온 그들의 소원이었죠. 이런 사연을 들은 한 설치 미술가의 새로운 발상! '거울로 햇빛을 반사해 마을 광장에 보내면 어떨까요?' 지형을 바꿀 수 없다면 오히려 지형을 이용하자는 역발상 덕분에 거대한 거울 3개가 산 위에 설치되었습니다. 태양의 움직임에 맞춰 움직이는 센서가 달린 거울 덕분에 마을 사람들은 드디어 햇빛을 되찾을 수 있었답니다. (자료인용 : 특허청 블로그) 2021. 4. 13. 당신의 아이디어 - 오호(Ooho) 샌프란시스코 시는 정부 소유지와 공공시설에서 생수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생수를 담는 페트병 사용량을 줄여 환경오염을 막겠다는 각오였는데요. 비슷한 시도가 영국에서도 있었습니다. 영국 대학생들은 페트병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물병 '오호(Ooho)'를 발명했답니다. 오호! 과연 페트병을 대체할 새로운 트렌드가 될 수 있을까요? (자료인용 : 특허청 블로그) 2021. 4. 10. 친환경 태양전지판 전력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개도국에선 태양전지판이 중요한 전력원입니다. 하지만 태양전지판의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게 문제죠. 태양전지판에 들어가는 값비싼 실리콘 전도체 때문입니다. 실리콘 전도체를 대체하기 위한 고민이 이어지던 중, 네팔의 10대 소년 밀란 카키(Milan Kaki)가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전도체 역할을 하는 멜라닌 성분이 풍부하고, 어디서나 구할 수 있으며, 누구에게나 있는 이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정답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자료인용 : 특허청 블로그) 2021. 4. 9. 신개념 혈액검사 키트(Theranos) 혈액검사 기술은 1960년대에 개발되었습니다. 당시의 혈액검사 모습은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주사기로 혈액을 채취해 검사하는 불편한 과정이 50년간 답습되었다는 의미죠. 여기에 반기를 든 게 엘리자베스 홈스가 설립한 '테라노스'입니다. 치료(Therapy)의 진단(Diagnosis)을 합성한 테라노스(Theranos)는 극소량의 혈액으로도 30여가지 질병을 검사할 수 있는 혈액검사 키트를 개발해 50년간 지속된 불편함을 단숨에 해결했는데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국민건강을 증진시키는 혈액검사키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자료인용 : 특허청 블로그) 2021. 4. 7. 졸리면 뿌리세요, '스프레이어블 슬립' 현대인에게 '수면'이란 애증이 교차하는 단어입니다. '오랜 시간' '푹' 자야 하는 걸 알면서도, 평일에 조금 자고 주말에 몰아 자는 식으로 지내는 사람이 훨씬 많으니까요. "주말에 몰아서 자는 방식으론 피로를 제대로 풀기 어렵습니다"라는 의사의 조언이 귓가에 메아리치지만, 애써 못 들은 척 하면서 주말만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 아마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 대다수가 여기 해당될 거라 예상해봅니다^^; 더욱 난감한 건 수면시간을 꼬박꼬박 지키면서도 매일이 피곤한 분들입니다. 자리에 누웠는데 잠이 통 오질 않는다거나, 자다 깨다를 반복한다거나 하는 등, 수면의 질이 낮아 피로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억지로 깊은 잠을 자기 위해 수면제에 의존하는 분도 있지만, 수면제의 부.. 2021. 4. 6. 당신의 아이디어 - 원에이커 펀드 농가들의 고질적인 가난을 해결하기위해 케냐의 벙고마에 자리잡은 윈에이커 펀드! 빈곤의 악순환을 막기위한 도전을 응원합니다. (자료인용 : 특허청 블로그) 2021. 4. 5. 물과 햇빛, 아프리카를 살리는 적정기술 성공과 실패사례 간단하게 적정기술은 그 기술이 사용되는 사회 공동체의 정치적, 문화적,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입니다. 적정기술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것은 라이프스트로우와 Q드럼입니다. 그리고 실패사례로는 플레이펌프. 이번 포스팅에서 생명을 살린 적정기술의 사례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공1] 생명의 빨대 기도 하며 피부병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고요. 이들을 위해 개발된 라이프스트로우는 휴대용 정수기입니다. 빨대처럼 물에 데고 흡입하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고, 스트로우 필터는 오염된 물에 서식하는 미생물과 기생충의 99.9%, 박테리아의 98.2%를 박멸할 수 있습니다. 전기장치가 필요 없고, 교체품도 필요 없으며 매일 2리터 물을 정수할 경우 1년을 .. 2021. 4. 3. 축구로 전기를 만들다, 소켓 볼(soccket ball) 브라질이 축구 강국으로 불리는 이유는 브라질 사람들의 일상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축구공 하나와 공을 찰 공간만 있다면 그들은 언제 어디서든 축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골대조차 없는 해변이나 진흙탕도 아랑곳하지 않고 축구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 낙천적이고 쾌활한 그들의 성격이 축구와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축구 사랑을 조금 다르게 해석할 여지도 있습니다. 수천만명의 브라질 사람들은 여전히 빈민으로 분류될 만큼 가난하기 때문에 축구를 제외하면 그들이 즐길 거리가 많지 않습니다. 심지어 전기세를 낼 돈마저 없어, 밤이 되면 초를 켜고 생활하는 사람들도 흔한 편이죠. 그러다 보니 아이들 역시 촛불에 의지해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것보단 낮에 실컷 축구를 하고 밤엔 일.. 2021. 4. 2. 이전 1 2 3 4 ··· 7 다음